저축은행 '눈부신 성장'
$pos="L";$title="(표)20090804";$txt="";$size="272,234,0";$no="200908041055304710819A_8.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저축은행들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불과 1년 새 총자산이 19%나 증가하는 등 지방은행보다 덩치가 큰 대형 저축은행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105개 저축은행의 2008년 회계연도(2008년 7월∼2009년 6월) 총자산이 75조1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동기(63조4000억원)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저축은행의 총자산(회계연도 기준)은 지난 2006년 46조4239억원, 2007년 53조1824억원, 2008년 63조5340억원으로 매년 평균 18% 이상에 달하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빠르면 3년안에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측했다.
자산규모 뿐만 아니라 자산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6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40%로 전년 동기(9.10%) 대비 0.30%포인트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의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일부 대형 저축은행들은 자산이 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의 자산은 각각 8조4000억원,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의 이같은 성장세는 저축은행들의 이미지가 개선되는 등 사업영역의 확대, 새로운 틈새시장 개척, 소액신용대출 등 서민금융 활성화, 부실채권매입,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CCS) 구축, 자기앞수표 발행, 체크카드업무 도입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융전문가들은 저축은행 업계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업기반이 여전히 취약해 지속적인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산건전성이 개선됐지만 규모 및 자산 구성에 있어서 개별 저축은행 간 격차가 더욱 커지는 등 소형저축은행의 경우 대형저축은행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해 부실우려기관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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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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