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속 日관광객 특수 … 에비뉴엘 매출 36%↑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관과 명품관 에비뉴엘, 영플라자를 아우르는 롯데타운의 매출이 올 연말 1조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오픈 4주년을 맞는 롯데타운이 경기불황 속에서도 월평균 1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올해 전체로는 약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매출 1조3600억원보다 10% 가량 증가한 규모로, 1999년 본점 단일 점포 기준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지 10년만이다.


소공동 본점은 롯데백화점 전점을 통틀어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의 첫 시험무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상품 구색과 풍부한 물량 확보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엔화환율 약세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특수 덕분에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이뤘다는 게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강북 최고의 명품관으로 자리잡은 에비뉴엘의 경우 지난 해 매출 21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 상반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927억원을 거두며 급신장하고 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매출 1조5000억원은 명실공히 국내 1위 점포이자 세계적으로도 8위권 이내에 랭크되는 실적"이라며 "국내 대표 백화점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유수의 유명 백화점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롯데타운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4주년을 기념해 오픈축하 DM 5만부를 제작하고 포인트 적립과 브랜드 감사품 증정 등을 포함한 스페셜 쿠폰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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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랜드별 고정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5% 상품권 증정행사와 카드 센싱을 통한 행운대잔치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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