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아침 9시 30분경 해사당국간 통신을 통해서 우리 어선과 관련해 추가적 상황이 파악된 것이 있는지 문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800 연안호'에 대해 우리측이 30일 아침에 남북해사당국간 통신을 통해서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통지문을 보내자, 북측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해당 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800 연안호'는 30일 새벽 위성항법장치(GPS) 고장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월경하여 북한 경비정에 의해 예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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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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