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주가가 과도하게 디스카운트 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적극적인 인건비 절감과 전년 수준으로 억제된 판관비,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 추이 등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다. 박 애널리스트는 "13.8배인 코스피에 비해 약 30% 할인됐다"며 "밸류에이션 갭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그는 현대백화점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6% 상향조정했다. 투자포인트로는 ▲적극적인 고정비 절감에 따른 향후 영업레버리지 확대에 대한 기대감▲기저 효과에 기인한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자회사(6월 목동점·9월 신촌점 매장 확장 완료)효과 등을 꼽았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2분기 매출액 2054억원,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3.7%, 4.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누적매출액 4082억원, 영업이익 1079억원, 당기순이익 13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4.3%, 5.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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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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