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비앙 이모저모] 양희영, 숙소 화재로 "2층서 점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비앙마스터스 출전 선수들이 묵고 있는 숙소에 불이 나 양희영(20ㆍ삼성전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FP통신은 24일(한국시간) 대회를 하루 앞둔 23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 인근 호텔 파빌리온의 화재로 양희영과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등 일부 선수들이 2층에서 뛰어내리며 몸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양희영은 "자다가 일어나 방문으로는 이미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연기가 너무 자욱해 매트리스를 먼저 던져놓고 그 위로 뛰어내렸다."면서 "오늘은 그 일을 잊고 골프에만 집중하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양희영의 아버지는 그러나 탈출과정에서 팔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그레이엄과 함께 있었던 매튜 역시 "처음에는 비가 내리는 소리인 줄 알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매튜의 캐디를 맡을 예정이던 남편은 대피하다가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캐디 노릇을 하지 못했다. 양희영과 매튜는 첫날 경기에서 나란히 공동 64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