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계절성 독감백신의 국산화 시대가 열렸다.


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인플루엔자 백신 '지씨플루주'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완공된 녹십자 화순공장에서 생산되며 올 가을부터 시중에 공급된다. 녹십자는 우선 7월말까지 330만 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녹십자측은 "연간 2000만 도즈(dose, 1회 접종량), 필요에 따라선 최대 5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며 "이로써 국내 공급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전량 수입대체는 물론, 해외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 원료는 미국, 영국, 독일 등 11개 국가만이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세계 국가의 90%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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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녹십자는 지씨플루주와 함께 코에 뿌리는 독감백신 '플루미스트'에 대한 시판허가도 같은 날 획득했다.


이 약은 미국 메드이뮨이 개발한 것으로 주사용 백신과는 달리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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