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BOA,HSBC, 도이치은행은 100엔대 상승 전망

주요 투자은행들이 엔화의 추가 강세에 대해 한 발 물러선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금부터 올 3개월 내 엔·달러 환율이 현수준인 90엔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100엔대 상승을 전망한 곳은 네 군데에 불과했다.


22일 국제금융센터가 13군데 투자은행의 엔달러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대다수 은행의 3개월 엔달러 환율 전망 평균은 96엔 수준으로 나타났다.

";$size="496,573,0";$no="20090722144914957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중 세군데 투자은행만 현수준보다 엔화 강세를 전망했다. 크레티트스위스는 3개월내 엔·달러 환율을 90.0엔, 특히 모건스탠리는 88.0엔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92엔수준을 내다봤다.

이외 JP모건은 94.0엔, BNP 파리바와 씨티는 현수준과 동일한 93.0엔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즈와 UBS는 95.0엔으로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메릴린치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는 엔·달러 환율이 3개월 내 105엔까지 내다봤다. HSBC와 도이치은행은 100.0엔을 전망했다.


이로써 예상 수준은 88.0엔으로 모건스탠리의 예상 전망치가 가장 낮았다. 반면 위로는 105엔대를 제시한 메릴린치와 BOA가 높은 수준을 예상했다.


향후 6개월 엔·달러 환율에 관해서는 역시 메릴린치가 110엔대로 높게 잡았고 씨티, 스탠다드차타드, 모건스탠리 등은 각각 90엔대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는 90.0엔, 모건스탠리는 85엔, 스탠다드차타드는 88엔 수준으로 내다봤다. 반면 메릴린치, BOA, HSBC, 도이치뱅크는 모두 100엔대 이상이 될 것으로 봤다.

AD

김용준 국제금융센터 부장은 "투자은행들이 3개월 엔달러 평균 전망치가 96엔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엔화 추가 강세보다는 약세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되는 것과 더불어 엔화의 경우 안전자산보다는 달러 약세의 반작용으로 일시적 강세를 보인 부분이 크고, 캐리트레이드가 확대되면 약세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2시4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3.63엔으로 하락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