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도 불구 경제발전에 성공한 경험을 알리고, 외환위기를 극복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이번 보고대회는 우리나라 국가브랜드를 제고할 목적으로 각 부처가 지난 6개월간 시행한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증현 장관은 지난 상반기중 8개국 31개 사업에 대한 추진내용과 하반기 11개국 4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재정부가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경험을 토대로 개도국의 경제발전정책 수립에 대한 정책 자문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단기간내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경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자국의 경제발전 모델로 활용하려는 개도국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베트남 개발은행 설립(’06.5) 등 개도국 경제발전에 가시적 성과를 냈으며, 우리도 대개도국 경제발전 지원을 통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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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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