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효성은 하반기 역시 '신 사업' 발굴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풍력 및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은 강원도 대기리에 750KW, 2MW 풍력발전기 각 1대씩을 설치, 운영하며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조만간 2MW급 풍력 발전기에 대한 형식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 해 11월말에는 정부의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 중 5MW급 해상 풍력 발전 국책 주관 업체로 선정, 2012년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재료 사업도 성장동력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LCD 부품의 보호 역할을 하는 'TAC 필름 사업'은 이미 본격화 돼 있다. 올 하반기 중 울산 용연에 연산 5000만㎡ 규모의 LCD용 TAC 필름 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한강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 사업도 전개중이다. 효성은 서울시와 함께 2010년까지 총 662억원을 들여 반포대교 남단 수상에 다목적홀, 수상 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9209㎡ 규모 섬 3개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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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어 코드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레이온 타이어코드 등 고기술의 차별화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하반기에도 사업 성과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 6조9257억원과 영업이익 4104억 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1분기에도 매출 1조5807억원, 영업이익 10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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