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상반기 보고회…186개 과제 성공·104명 전문가 양성
이와 관련해 우본은 21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천안 소재)에서 남궁 민 본부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상반기 6시그마 과제 완료보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남궁 민 본부장은 6시그마 과제수행자에게 상장과 개선전문가 인증서 수여 및 격려 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우본은 2003년 정부기관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기법을 도입해 7년째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6시그마 아카데미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내에 개설해 자체인력에 의한 교육 및 과제지도를 추진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397개의 과제를 수행해 개선전문가 1,332명을 양성하는 등 1,405억 원의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둬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우본은 6시그마 자체추진 원년인 올해에 6시그마의 자체 추진역량을 중심으로 현장개선활동, 타운미팅, 제안제도 등 다양한 경영기법을 접목한 우정사업형 통합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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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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