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달러를 웃도는 중국 외환보유고를 운용할 새로운 수장에 이강(易綱) 인민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8일 이강 부행장을 국가외환관리국(SAFE) 국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이강 국장은 세계 최대 외환보유고 운용을 책임지게 됐다. 6월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고는 2조1320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강 신임 국장은 지난 1997년 인민은행에 합류한 뒤 2007년 12월 인민은행 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한편 샤오렌 전 SAFE 국장은 인민은행 산하에 신설되는 국가화폐정책국의 최고책임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한편 홍콩 정부는 같은날 노먼 챈 홍콩금융관리국(HKMA) 부총재를 신임 총재로 선임했다. 챈 신임 총재는 오는 10월1일부터 조셉 얌 총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임기가 정해지지 않았던 얌 총재와 달리 챈 총재는 임기가 5년으로 정해졌다. 첫해 연봉은 600만 홍콩달러로 전 총재의 보수보다 32%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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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HKMA에 처음으로 합류해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부총재직을 맡아온 챈 신임 총재는 이로써 4년만에 HKMA에 '컴백'하게 됐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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