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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탓일까 올 여름 극장가에는 공포 영화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눈에 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 선수를 연상케 하는 영화 '킹콩을 들다'가 관객들을 울리기 시작한 이후 충무로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들이 하나둘 늘기 시작했다.
'킹콩을 들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역도 금메달 리스트가 되는 박영자(조안 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점심을 싸가기도 힘든 집안 형편 속에서 영자가 발견한 희망은 역도 선수가 되는 것. 이지봉 선생님(이범수 역)을 만나 동고동락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훗날 금메달을 목에 걸 때까지 뒤에서 헌신한 이지봉 선생님의 보이지 않는 정성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네티즌들은 "박수치며 웃다가 울면서 나왔다"와 "감동과 웃음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멋지게 들어 올리다" 등의 평을 남겼다.
관람 후 평점이 10점 만점에 9.34점에 달할 정도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영화 '아부지'는 우리 시대 아버지의 삶을 눈물나게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비록 많은 극장에 걸지는 못했지는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기에 충분했다.
영화 '차우' 역시 살인멧돼지를 매게체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각 인간들의 삶의 방법과 생존의 의미를 'B급 정서의 유머'와 함께 실었다.
영화 '아부지'와 '차우'는 외화 '해리포터'에 맞서 나름대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추격자'의 히어로 김윤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거북이 달린다' 역시 감성을 자극한 영화 가운데 하나다.
범인을 쫓는 어리숙한 형사 이야기지만 줄거리 곳곳에 숨겨진 작은 이야기들이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관객들은 영화 관람 후 "불편하지않은 이야기 그래서 좋은영화"와 "소박하고 소탈한 소시민 이야기" 등의 관람평을 남겼다.
잃어버린 돈도 찾고 딸 앞에서 영웅이 되고 싶은 형사 조필성(김윤석 분)이 탈주범 송기태(정경호 분)에게 새끼손가락까지 잘리는 수모를 당한 이후 명예 회복에 나선다는 큰 줄거리 속에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이 투영된 영화다.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가운데 하나인 '해운대'는 재난 영화다. 하지만 주인공 최만식(설경구 분)과 강연희(하지원 분)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속에서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친다.
살기 위한 행동 속에 관객들은 어느새 주인공과 동화되고 안타까움은 극에 달한다.
지난 여름 공포 영화들이 판을 치던 충무로가 올 여름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비오는 여름날 공포 영화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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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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