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은퇴를 미루고 '뉴GM'의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기로 한 밥 루츠 전 GM의 부회장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폰티악G8에 강한 애착을 보인 루츠 전 GM 부회장은 폰티악G8처럼 크고 힘센차를 선호해 업계에선 ‘미스터 홀스파워(마력·馬力)'로 불릴 정도다.
루츠는 원래 올해 말 은퇴할 계획이었다. 그는 GM이 자구안 제출을 보름여 남겨둔 지난 2월 더 이상 GM에 할일이 남아있지 않다며 올 연말 은퇴를 선언했었다.
폰티악G8 모델은 2만8000달러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월 판매대수는 2615대로 지난 9개월간의 평균 판매대수인 1660대보다 57%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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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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