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러시아에 더욱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OECD는 러시아의 경기가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러시아 정부가 신속하고 과감한 경기부양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OECD는 근본적인 경제 개혁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ECD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러시아 정부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게 됐다며, 구체적인 부양책으로는 대출금리 인하, 루불화 가치 절상, 은행부문 지원, 재정지출 삭감 등의 노력을 꼽았다.

AD

OECD의 이 같은 주장은 러시아의 상반기 경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발표됐다. 러시아 정부는 올해 러시아의 경제가 8~8.5%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