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사업 검토후 대규모 자본 투입
$pos="R";$title="";$txt="";$size="250,200,0";$no="20090714161131045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유럽지역 12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태양열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와 지멘스, ABB 등을 포함한 유럽의 금융·산업계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단을 구성해 향후 3년간 ‘듀브드 데저텍(Dubbed Desertec) 프로젝트'로 불리는 태양열 발전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뮌헨 리매니지먼트의 토르첸 제워렉 사업담당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2015년쯤 사하라 지역에 태양열 발전시설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태양열 발전 시설이 완공되면 태양열 발전으로 유럽지역 전력 수요량의 15% 정도를 대체할 수 있고, 북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지역에도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워렉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초기 자금으로 180만 유로(약 250만달러)를 투자하고,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참여기업을 추가하고 자금 투입도 늘려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는 정치·과학·재정문제들이 맞물려 있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글로벌 싱크탱크 로마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의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서는 최소 4000만 유로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태양열 발전시설을 설치하는데에 3500만 유로가 들고, 고효율 전력송신선 건설에만 500만 유로 이상이 든다"며 "이러한 막대한 자금투입이 과연 실효성을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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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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