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공항 국제선 2개 노선과 서해 8개 항로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14일 오후에 인천공항 출발예정이었던 중국 항저우행과 칭다오행 항공편 4대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결항 항공편은 중국 항저우행 ▲아시아나(OZ6827)항공 ▲중국국제항공(CA140)과 칭다오행 ▲아시아나(OZ6817) ▲에어차이나(CA128)편이다. 이 밖에 국제선 항공편은 현재까지는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다.


기상악화로 서해 뱃길도 대부분 묶였다. 서해 12개 항로 가운데 ▲백령 ▲대청 ▲소청 ▲연평 ▲소연평 ▲덕적 ▲자월(승봉, 이작, 소이작) 항로가 중단됐다.

정상 운항되는 뱃길은 ▲인천~제주 ▲삼목~장봉 ▲하리~서금 ▲주문~외포리 등 4개 항로다.


인천과 강화, 백령도 지역의 호우 및 강풍에 의한 피해는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건물외벽 낙하 등 모두 7건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오후 2시 현재 ▲인천 66.5mm ▲강화 57.5mm ▲백령도 55.5mm ▲서울 63mm의 강수량을 보이고 풍속은 백령도가 초속 10.8m로 가장 세며 나머지 인천과 강화지역은 초속 7~8m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14일 오후 시간당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오면서, 지역에 따라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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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표된 서울. 경기 및 충청남도와 전라남북 해안지방과 울산, 부산 및 경남해안지방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15일까지 150mm 넘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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