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 결제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국인의 외화증권 직접투자는 유로채시장(ER)과 미국시장에 대한 투자규모의 확대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결제건수는 69%, 결제금액은 142% 증가했다.
투자시장별로 보면 유로채시장과 미국시장은 결제규모가 증가했으나 중국 홍콩 일본 등의 주요 시장에 대한 결제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로채시장에 대한 투자규모의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결제건수(1818건)는 330%, 결제금액(43억2000만USD)은 466%나 증가했다.
홍콩시장(HK)은 결제건수는 3만2053건으로 주요시장 중 가장 높은 비율(46%)을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결제금액 4억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한편 6월말 기준 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증권투자잔량은 114억달러로 지난해 6월말의 106억달러에 비해 소폭(7%)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6월부터 홍콩 미국 및 일본시장에 대한 결제 자금신용공여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유로채 시장은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