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3.37포인트(1.07%) 하락한 3080.5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중국건축공정총공사가 다음주 주식공개(IPO)를 통해 120억 주를 신규로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중 자금이 증발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중국건축공정총공사의 IPO는 올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중국 수출이 8개월째 감소했다는 소식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 급감했다. 이 소식에 장시구리는 3.9% 떨어졌다.

초상은행은 전문가들이 대출을 적정수준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2.7% 하락했다.


반면 중국 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은 주식교환을 통한 합병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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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다중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현재의 유동성 상황에서 당장 중국건축공정총공사의 IPO 물량은 흡수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규모 IPO가 이어질 경우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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