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월드컵 보조경기장서 유소년 축구단 친선경기 가져
석경산구 유소년축구단은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마포구를 방문, 그 일정 중에 마포구 유소년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 것이다.
석경산구 유소년 축구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 대 인천FC 축구경기를 오후 8시부터 관람하며 마포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손잡고 4월부터 해오고 있는 인터넷 축구중계 현장도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pos="C";$title="";$txt="마포구 청소년 축구단이 지난해 중국을 방문했을 때 ";$size="550,316,0";$no="20090712120415041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3일 마포구청 방문과 마포구 유소년 축구단과의 친선경기를 갖고, 14일에는 5월에 열린 마포구청장배 어린이축구대회 우승팀인 상지초등학교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또 경기 후 상지초등학교를 방문해 두 축구단 선수들의 우정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수병 문화체육과장은 “이 같은 유소년 축구단 교류는 두 자치구의 우호 증진과 활발한 교류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특히 유소년 축구단 교류활동으로 미래 두 나라 관계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를 처음 방문하는 석경산구 유소년축구단이 건강하게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두 나라 아이들의 체육을 통한 교류는 그 어떤 외교적 교류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유소년 축구단도 오는 9월에 석경산구를 방문해 석경산구 유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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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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