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요사이트를 노린 DDoS 공격이 모두 오후 6시에 시작되도록 조작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4차 공격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DDoS 공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10일 자정부터 시작된 악성코드의 PC 하드디스크 공격은 예상보다 큰 피해를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방통위 집계결과 이날 오후 5시 기준 PC 손상 피해접수는 298건에 불과했다. 특히 이 신고된 건수가 모두 이번 DDoS 공격으로 인한 것인지도 확실치 않아 피해건수는 더 적을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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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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