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10일 발표한 '비정규직 동향 보고'에 따르면 전국 6개 지방청이 6855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647개 사업장에서 3827명이 해고 당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비정규직 근속기간 2년 이상자 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은 272사업장 1433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실업급여 신청자 중 2년이상 계약직 근로자수는 1025명으로 전체 실직자의 2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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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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