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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사이버테러 대책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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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정책위의장을 수장으로 하는 사이버테러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TF를 중심으로 당정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10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사이버테러는 그 피해정도가 전쟁을 방불케하는 심각한 안보문제가 됐다"며 "한나라당은 정책위의장 지휘하에 사이버테러 대책 TF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TF는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예상대책, 사이버테러 담당기관, 상황발생시 민, 관, 군이 합동 대처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당정간에 대책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정원의 대테러보안 담당자가 출석해 사이버테러의 현황과 현재 추진중인 대책에 대해 보고했으며, 미국의 관할 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하며 그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선의의 피해를 막기위해 국내 통신사업자와 조율하면서 대책을 마련중이며, 북한 또는 북한의 추종세력을 배후로 추정하는 정황적 증거, 기술적 증거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에서 현재 미국, 일본, 과테말라, 중국 등 16개국, 86개 IP를 통해 사이버테러가 감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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