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업'으로 목소리 배우로 데뷔한
배우 이순재가 오는 9월 방영될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가 잘 되는 것이 현재 유일한 꿈이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업'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내겐 특별한 꿈이란 게 없고 단지 하고 있는 일을 건강히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며 현재 가장 바라는 일로 '거침없이 하이킥2'가 잘 되는 것을 꼽았다.
'업'은 아내를 잃고 홀로 된 노인과 외로운 소년이 집에 풍선을 달아 남미로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순재가 연기하는 칼 프레드릭슨은 겉으로는 까칠하고 심술궂은 노인이지만 속으로는 정이 많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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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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