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장마철 재해대책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국무총리실은 오는 7~10일 국토부, 농림부, 환경부, 방재청, 산림청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대규모 공사장, 재해위험 시설·지구 등을 대상으로 수방대책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말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장마철 재해 대비 대책을 점검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공사장, 하천 및 수해상습지구, 하천·댐, 저수지 및 양·배수장, 노후 방조제, 산사태 위험지역, 수해복구사업장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2년간 수해복구 미완공 사업장의 피해방지 조치 및 지난 4월 지자체의 사전대비 실태점검에서 지적된 미흡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 점검하게 된다.

또 재해 발생시 비상근무, 상황보고, 긴급대피 체계 등의 정상가동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나올 경우 해당기관에 즉시 보완하도록 하고, 다른 재해취약시설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처와 지자체에 전파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관련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앞서 각 부처와 지자체별로 전국 3000여개의 재해취약 지구·시설을 일제 점검·정비했으며 4월말에는 지자체의 사전대비 실태점검을 실시, 447건의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에 정비를 완료하도록 통보했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