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종자과 설립을 위한 TF가동
6개월~1년 후 신설 예정
농림수산식품부가 종자과를 신설하기 위한 전 단계로 종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과를 중심으로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농식품부 행정관리담당관에 따르면 농작물의 종자를 필두로 미역 김 다시마 등의 수산 종묘, 소 돼지 등 가축 품종 개량을 위해 세 분야 인력을 합쳐 종자과 설립을 위한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TF팀 활동을 통해 조만간 신품종 개발, R&D 활성화 방안, 품종 보호, 종자 수출 대책 등을 담은 종자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직의 신설 결정은 행정안전부 소관 상황이라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따로 TF팀을 꾸리고 빠르면 6개월 내 늦어도 1년 내에 종자과의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종자과가 설립하게 될 경우 기존 49개 과에서 50과로 늘어나게 된다.
농식품부가 종자과의 신설을 위해 따로 TF팀까지 가동시키는 데는 세계적으로 우수품종 개량사업이 신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우수 종자에 대한 개발이 미진해 우수종자를 수입하는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왔다”며 “종자과 신설을 통해 앞으로 자체 개발한 우수한 종자들을 해외에 역수출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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