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육성 식물 신품종 출원이 3000건을 돌파했다.
국립종자원은 2009년 5월 말 현재 품종보호 출원 건수가 3017건을 기록함으로써 1998년 식물 분야 지적재산권 제도인 품종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10년 만에 국내육성 신품종의 누계 출원 건수가 3000 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장미가 699건으로 출원신청이 가장 많았고 국화(414건), 벼(265건), 고추(153건)가 뒤를 이었다.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1153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채소류 752건, 식량작물 685건, 과수류 203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국가가 1264건, 종자업계 704건, 지자체 486건, 개인 452건 순으로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분야 직무육성 품종의 출원율이 민간분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7년 기준으로 품종보호 출원품종 중 신품종으로 등록된 건수는 총 2667건으로 우리나라는 출원등록 건수뿐만 아니라 국내육성 품종의 출원등록률에 있어서도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67개 회원국 가운데 세계 8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1일부터 품종보호대상작물이 딸기, 감귤, 나무딸기, 블루베리, 양앵두, 해조류 등 6종을 제외한 전 작물로 확대되면서 품종보호출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대표적인 녹색산업인 종자산업을 2012년까지 품종보호 5대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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