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9.40~109.90



6월 소비자물가는 기저효과로 석유류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0%(전월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2007년 1월 이후 최저수치를 기록함. 이는 시장컨센서스 +2.4%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써, 한은의 물가안정목표(2.5~3.5%) 역시 하회하고 있어 최근 실물경제 내에서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급감시키고 있음.



한편 근원인플레이션과 생활물가 역시 각각 +3.5%와 +0.5% 상승에 그치며, 각각 작년 5월과 9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정부는 7월 소비자물가 역시 환율안정과 경기하강 요인, 기저효과 등으로 1%대 물가 진입을 예상함.



한편 정부(국채과장, 로이터 인터뷰)는 현재 6~7조원 수준으로 발행되는 국고채에 대하여 연내 2차 추경편성이 쉽지 않고, 연말로 갈수록 발행물량이 줄어드는 관행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 국채발행규모가 상반기보다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함. 또한 10월경 여유물량에 대하여 바이백 실시 여부를 검토하기로 하였으나, 시장소화가 가능할 경우에는 국회승인한도인 89조원까지 연내 7조원 수준의 발행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함.



하반기에는 WGBI 편입 가능성과 세제혜택으로 인한 외국인의 국채수요가 증대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국민연금 등 장기투자기관의 채권비중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정부의 발언처럼 공급상황이 안정(국고채 발행 감소)될 경우에는 채권수급 여건도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높음.



지난주 단기 골든크로스(5MA>20MA) 발생에도 불구하고 60일선인 109.8p선의 저항으로 국채선물은 가격상단을 확인하며 좁은 레인지에서의 등락이 지속되고 있음. 산업생산과 소비자물가 등 경기지표가 1회성 재료에 그치면서 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되고 있으며, 당분간 현선물 수급에 의한 단기 조정장세가 예상됨.



또한 13만계약대에서 시장미결제가 정체되고 있어 가격상승에 대한 방향성 물량의 유입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금일 국채선물은 60일선의 저항 속에 소폭 반락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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