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흑자 선반영.."숏포지션 무게..1260.0원 지지선"





원·달러 환율이 7월 첫날을 상승세로 열었지만 무역수지 흑자 발표를 기대하며 1270원대 초반으로 하락하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원 오른 1274.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275.5원까지 다소 레벨을 높였으나 매도 쪽으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오전 9시31분 현재 환율은 5.5원 내린 1268.4원으로 저점을 갈아치우며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전일 역외 환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장중 1260원대로 진입하는 등 상승 에너지가 빠진 모습을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ㆍ달러 1개월물은 1271.0원/127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4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약 1.0원 상승한 수준. 그러나 역외 환율은 장중 저점 1269.0원까지 하락하기도 해 환율을 상승으로 이끌 요인은 아니다.



이날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재료는 오전 10시에 발표될 6월 무역수지. 무역수지 흑자폭과 규모에 주목하면서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숏포지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무역수지 흑자를 대부분 예상하면서 이미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환율이 수급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아래쪽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역외 매도, 네고 물량 등 수급이 뒷받침될지가 관건"이라며 "무역수지는 이미 선반영돼 있어 아래로 1차 지지선 1268.0원, 2차 지지선 1260.0원. 위로는 1275.0원 정도를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16포인트 오른 1396.56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7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20분 현재 7월 만기 달러선물은 2.9원 내린 1270.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증권이 1만6390계약, 개인이 3504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등록외국인이 7131계약, 은행이 1만3116계약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96.28엔으로 하루만에 내렸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22.8원으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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