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상승 분위기 조성될 것< KB선물>
원·달러 환율이 다시 박스권 내로 진입한 만큼 당분간 1260~1280원대를 오가며 증시와 역외 동향에 의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KB선물이 전망했다.
구희경 연구원은 1일 "뉴욕증시도 약세로 돌아서고 2일에 발표될 미국 고용시장 지표들의 결과를 기다리며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화 매수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어 이날 외환시장에는 상승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연구원은 "전일 이성태 총재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재정건전성 악화와 금융부문의 취약성을 이유로 향후 세계경제의 전망을 불투명하다고 밝힌 점이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감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미 선반영된 영향으로 6월 무역수지 흑자기조가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는 한편 흑자규모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경우에는 달러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월초를 맞아 결제수요 보다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수급면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 환율은 제한된 상승 및 보합권 수준의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예상범위는 1265.0원~12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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