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보양식품인 국내산 전복이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복 수출은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1094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산 전복 주요 수출국가인 일본은 지난해까지 157t에 불과했던 수출량이 올해 396t까지 늘었다.

국내산 참전복은 일본산과 맛과 향이 비슷해 일본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근 엔고현상과 국내 전복 생산량 증가 등에 힘입어 수출이 급증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aT측은 올해 전복 수출액을 작년보다 1.5배 늘려 3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전복 수출량의 99%가 일본이라는 점과 활전복 위주라는 점은 개선해야한다"며 "냉동, 건조, 자숙 등 전복 가공품을 개발해 홍콩 중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aT는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신시장 개척, 신규 유망품목 발굴을 위한 상품개발, 시험수출에 나설 경우 품목별로 3000만원 내에서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하는 '수산식품 수출상품화지원사업' 지원업체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aT는 또 항후 국제식품박람회와 해외 판촉전에도 가공전복 수출업체의 참여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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