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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칠불암 마애석불 등 3건 국보 승격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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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국가지정문화재 보물 3건이 국보로 승격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9일 보물 제200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 석불'과 보물 제1313호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후불벽화', 보물 제1366호 '송광사 화엄전 화엄탱' 등 보물 3건을 국보로 승격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문화재들은 국보 승격과 함께 각각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로 지정 명칭이 변경된다.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은 모두 일곱 구(軀)로 구성됐으며 통일신라시대의웅장하고 아름다운 조각기술과 예술적 감각, 종교적인 숭고미를 보여준다.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는 무위사의 주불전인 극락보전불단 후불벽면에 그린 아미타여래삼존도로 중앙의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지장보살 등을 배치했으며 조선 초기 불화 연구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는 국내에 알려진 채색 화엄경변상도 가운데 연대가 가장 앞서며 빼어난 필력과 조화로운 색채감을 보여주는 조선 후기의 대표 불화로 평가된다.
 
이 문화제들은 30일간 관보에 지정예고된 후 6개월 이내에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심의 결정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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