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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AXA, 홈쇼핑 自保 광고방송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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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CJ홈쇼핑 방송 통해 상품 경쟁력 소개
인지도 향상·고객정보 확보·영업연계도 '일석삼조'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1위사인 교보AXA자동차보험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자동차보험 광고방송을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보AXA자동차보험(이하 교보AXA자보)의 홈쇼핑 판매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테스트 마케팅차원에서 실시한 광고방송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영업으로도 연계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교보AXA자보는 CJ홈쇼핑을 통해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단발 광고발송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보험료의 경쟁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상담 및 가입예약도 받고 있다.

홈쇼핑을 통한 자동차보험 광고방송은 온라인자보업계 뿐만 아니라 손보업계 최초의 시도로, 기존까지는 주로 암 보험등과같은 장기보험이 주류였다.

특히 기존 영업조직과의 마찰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광고에만 치중하고 판매는 영업조직에 연계해주는 구조여서 영업조직과의 마찰도 없앴다.

교보AXA자보는 영업방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아래 특정시간대를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방송하고 있는데, 기존 여타 매체를 통한 광고에 비해 효과도 탁월하다고 자평하고 있다.

교보AXA자보 관계"자동차보험상품을 새로운 판매 및 광고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방에서도 보가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논의됐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자사 상품의 경쟁력을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의 경우 광고분량이 1분 이상으로, 이는 브랜드 향상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국내광고방송은 노출 시간이 짧아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한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계약만료 시기가 도래한 시청자들을 상대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불특정 다수의 계약정보를 확보하는 한편 영업으로도 연계 지원 등 '일석삼조'의 마케팅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은 판매채널이기도 하지만 광고 채널로도 상당한 매력이 있다"며 "TV를 시청하면서 소구심리를 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이 어렵더라도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확보는 물론 인지도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어 이 점에 교보가 역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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