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의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 펀드로 입금되며, 1인당 한 학기 수업료와 급식비 등을 포함한 1백만원을 분기당 50만원씩 2차에 걸쳐, 1년간 2600명을 대상으로 수업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혜택을 받은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남학생(18세)은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던 어머니가 최근에 갑자기 실직하여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수업료를 지원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학업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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