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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도넛, 소금커피 등 여름 이색제품 '봇물'

최종수정 2009.06.27 22:24 기사입력 2009.06.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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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도넛, 소금커피, 홍시 쉐이크 등 여름철을 겨냥한 외식업계의 이색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비타민 도넛’을 출시했다.

비타민 도넛은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대표 여름과일인 망고, 복숭아, 키위, 블루베리 등과 피로회복과 활력증진에 좋은 비타민 A, B, C, D, E 등 9가지 멀티비타민을 도넛과 결합한 이색 웰빙제품으로 비타피치망고, 비타키위필드, 비타팝핑트로피칼, 비타피치망고타트, 비타블루베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비타민 도넛은 천연 베타카로틴(비타민 A전구체)이 함유돼 기존 도넛들과 달리 노란색을 띄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으로부터 완제품의 비타민 함량을 검증 받은 비타민 도넛은 도너츠 2개를 먹을 시 최대 1일 비타민 섭취가 가능해,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비타민 도넛의 매출은 출시일 대비 40%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던킨도너츠는 쿨라타에 비타민 C, 식이섬유, 멀티비타민을 첨가하여 보다 건강해진 ‘비타민 쿨라타’도 함께 선보였다.

카페 요거프레소도 커피에 소금을 첨가한 이색커피 ‘아이스 솔티 모카치노’를 출시했다. 시원한 모카치노에 천일염을 첨가한 ‘아이스 소금 커피’에 대해 업체측은 “소금은 여름철 쉽사리 지치기 쉬운 체내 환경 균형을 맞춰주고 탈수증상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아 갈증과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홍시를 이용한 여름철 신제품들도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홍시 하나를 통째로 넣어 얼음과 갈은 ‘엔제린스노우 홍시’를 출시했다. 또한 고급 떡 프랜차이즈 ‘빚은’에서도 홍시를 그대로 얼린 ‘홍시셔벗’과 기존의 딸기, 키위 쉐이크 등과 차별화된 ‘홍시 쉐이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할리스커피는 유자청을 넣어 유자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살린 ‘유자블로섬 아이스티’와 ‘유자 크러쉬’를 내놓았고, 투썸플레이스에서도 기존의 팥빙수, 과일빙수에서 벗어난 이색 빙수 ‘아이스 유자 플라워’를 선보였다. 한편 유자는 비타민C와 유기산이 함유돼 피로를 풀고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인해 사람들의 체력이 급격히 약해지고 있다”며 “이에 외식업체들은 활력증진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홍시 등을 이용한 이색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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