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장기채 발행 검토할 것”
채권시장 장기채 중심 활성화가 기본방침
“해외투자자들이 국내 장기채투자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재정부 또한 채권시장을 장기채 중심으로 육성하는 것이 기본방침이어서 외국인 투자자의 동향을 봐가며 장기채 발행을 주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국고국 관계자는 24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위기 때문에 채권시장이 단기채 위주로 운용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장기채 수요가 있고 시장에서 수요가 확인되면 장기채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WGBI편입시 주 투자대상자는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들이다. 반면 국내기관들의 장기채 투자는 연기금 등 최종 수요자들을 대신해주는 수준일 뿐”이라며 “국내기관들이 단기채 중심의 짧은 안목에 머물지 말고 장기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국내기관들이 장기채 투자에 관심을 갖고 대처하는 것이 비즈니스 확대 등 새로운 기회창출은 물론 국내채권시장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IR을 위해 지지난주에 싱가포르와 일본을, 지난주에 미국 LA, 보스톤, 뉴욕 등을 다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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