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8525억원 투입.. 복합환승센터 선도사업 실시
복합환승센터 로드쇼 개최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이에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총 사업비 1조8525억원을 들여 전국 5곳에서 선도사업을 실시한다. 또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투자설명회 및 전시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중장기 개발비전, 로드맵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복합환승센터의 본격 개발을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토부는 지난 9일 복합환승센터 개발, 연계교통망 구축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교통체계효율화법 전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열린다.
이번 로드쇼에는 KTX역 2곳(광명·동대구), 동탄2신도시, 환승전철역 2군데(사당·동래) 등 5개 복합환승센터의 개발모형이 전시된다.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KTX역으로 올해부터 사업자를 선정해 37,231m² 부지에 연면적 147,640m² 규모로 지하3층/지상12층 건물로 3136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세워진다. 이 환승센터에는 KTX를 비롯, 도시철도, 고속·시외버스 등이 연계교통수단으로 연결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립하는 광명(KTX)역사는 연면적 299,600m² 규모로 지하2층/지상10층 건물로 지어진다. 총 2470억원이 투입되며 경전철, 광역철도, 시외·시내버스가 연계된다.
한국토지공사는 동탄2(KTX)역은 126,200m² 부지에 연면적 694,926m²로 4497억원을 들여 지하5층/지상20층 건물로 2013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연계 교통수단은 KTX, BRT, 광역버스, 고속급행철도 등이 연결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사당역사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 사당역사는 17,777m² 부지에 연면적 194,406m² 규모로 6622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조성된다. 이 역사는 기존 지하철(2,4호)외에도 광역·시내버스도 연결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동래역에 18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79,414m²에 지상14층 건물로 환승센터를 세운다.
이들 사업은 민자사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합환승센터 선도사업으로 생산효과 3.3조원, 부가가치효과 1.8조원, 고용유발효과 9만명(직접고용 3만명, 취업효과 6만명)등의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여기에 바이모달 트램, PRT, 도시형자기부상열차, 모노레일, 경량 전철 등 녹색시대를 주도할 저탄소형 신교통수단도 함께 전시된다.
국토부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시 국가·지자체·공기업·민간 등 다양한 주체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환승센터의 입지특성과 규모에 따라 유형별(국가기간·광역·일반)로 효율적으로 개발토록 할 방침이다. 또 복합환승센터 개발시 건폐율 및 용적율 완화, 정부재정지원, 토지수용권 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18개의 복합환승센터 사업계획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금년 하반기부터 센터지정·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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