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범죄예방 및 형사사법' 국제연수과정
법무연수원ㆍ한국국제협력단, 내달 3일까지 진행
우리나라 형사사법 체계의 지식과 경험이 스리랑카에 전수된다.
법무연수원(원장 명동성)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으로 지난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스리랑카 고위 법률관계자 11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시 법무연수원에서 '스리랑카 범죄예방 및 형사사법'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 형사사법 운영의 선진화 지원을 통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강화는 물론 국제범죄의 공동대처 등 국제형사사법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리랑카에서는 알란가쿤 경찰청 부청장, 또타와트 대검찰청 형사부장, 스리랑카 최대주인 모나라칼라주 바따나 경찰청 부청장, 아란다라 법무부 중재위원회 위원장 등 스리랑카 형사사법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다.
연수과정에서는 ▲한국의 형사소송절차 개관 ▲새마을 운동과 한국의 국가발전 사례 등 6개 과목의 강의가 진행되며, 양국의 형사사법제도와 개혁과제 등에 대한 양국간 참가자들의 국별발표 및 세미나도 실시된다.
이 밖에 헌법재판소, 대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 방문과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에 대한 산업시찰 및 한국민속촌, 경복궁 등 문화유적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연수원은 1997년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의 10명을 초청해 제1회 범죄방지 및 형사사법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 이후 매년 2~4회씩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70개국 430명의 법조인이 참여했다.
올 4월에는 '아프리카 법정비 지원과정'(9개국 12명 참가), 6월 '범죄예방 및 형사사법 과정'(11개국 19명)이 진행됐고, 9월에 실시되는 '형사사법 제도 구축 역량 강화 과정' 등 총 4회의 국제연수과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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