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강세 조정, 매물없는 눈치장세, 강세 타진도

채권시장이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전일 미 국채금리가 급등한데다 최근의 금리하락에 대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선물저평이 워낙 큰데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의 아침 발언으로 반등을 타진중이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 9-1이 전일대비 4bp 오른 4.73%로 출발하고 있다. 국고채 3년 경과물도 상승세다. 8-6이 전일비 1bp 오른 4.20%로, 8-3이 3bp 상승한 4.08%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 지표물인 9-2와 국고채 10년 8-5는 아직 호가가 형성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하락한 109.11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현재가인 109.11로 개장한 바 있다.

같은시간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242계약과 993계약을 순매도중이다. 반면 증권이 205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투신 또한 각각 200계약과 167계약 순매수세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외인과 은행들의 국채선물 매도로 국채선물이 일단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며 “현물은 아직까지 호가들이 거의 없고 매물도 잘 안나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전일 미국장영향과 단기상승에 대한 조정으로 하락출발하고 있다”며 “외인의 추가매수세력이 나온다면 반등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지만 큰 폭의 상승보다는 주말을 앞둔 포지션정리 등 매물로 마무리 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미국장 따라 약세로 출발했지만 선물저평과 단기물 매수로 인해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당분간 출구전략을 논할때가 아니라는 금융위원장 발언도 강세지지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