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8.85~109.25



경기낙관적 전망과 정책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며 금리급등세를 유발하였던 한은과는 달리,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확장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 재차 천명함. 전일 재정부장관(한국 국제경제학회 세미나)은 민간부문에서의 자생적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물가와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경기대응적 통화정책으로 자금중개 기능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주장함으로써, 암묵적으로는 한은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음.



그러나 정부의 시장안정성 발언은 기술적 성향의 금리반락을 유도할 뿐, 대내외 정책리스크와 펀더멘털 회복 시그널이 지속적으로 금리상승을 압박하고 있어 금리방향성을 전환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됨.



한편 6월 금통위 이후로 수익률곡선의 플랫트닝이 가속되고 있고, 특히 국채선물의 바스켓채권을 구성하고 있는 3개 종목(8-3, 8-6, 9-1)간에도 스프레드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음. 이는 국채선물의 저평가에 대한 가격메리트로 시장에 참여하는 매도차익거래자나 매수헷져들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유발하게 되며 큰폭의 트래킹에러를 수반하게 됨.



통상 수익률곡선의 평행이동을 가정하여 헷지비율(듀레이션헷지)을 산정하므로, 현재와 같이 수익률곡선이 ‘Bearish Flattening’을 보이는 경우에는 수익률곡선의 형태 변화뿐만 아니라 채권현물의 캐리효과 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바스켓채권을 매수하고 국채선물을 매도하는 매수차익거래자(매도헷져)가 절대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음.



美경기지표의 호전과 국채발행물량에 대한 압박으로 美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도 이에 연동되어 가격이 반락할 가능성이 높음. 5일선인 109.0p선에서 1차 지지 가능성은 있으나, 외국인 등 매수세력의 약화로 가격지지가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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