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와 캐피털원 파이낸셜, 키코프 등이 여기 포함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P는 강화된 규제와 증가한 시장 변동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캐롤리나 퍼스트뱅크, 시티즌 리퍼블릭 뱅코프, 헌팅턴 뱅크셰어, 시노버스파이낸셜, 휘트니홀딩 등 5개의 대출업체는 '투자 부적격(junk)' 단계인 'BBB-'로 하향조정됐다.
로드리고 퀸타닐라 S&P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금융기관들은 재무적인 리스크에 노출돼있다"며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큰 기간에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함으로써 변화의 필요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오는 18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신용등급 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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