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콘, 로케이션 인센터브사업 대폭 확대
경기도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찍으면 제작사가 투입한 금액 10%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경기도내 영화·드라마 등 경기도 로케이션 촬영 영상물 제작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도내 지역에서 촬영한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제작비 환급 지원사업인 ‘로케이션 인센티브사업’의 환급금액을 상향조정해 도내 영상촬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진흥원은 지난 2007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제작사에 각 5000만원을 지급했던 로케이션 인센티브사업의 환급금액을 올해 5억원으로 대폭 늘려,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등 경기도내에서 1억원 이상의 제작비로 촬영한 영상물에 한해 10%를 환급 지원한다.
이에 따라 파주와 고양 등지에서 촬영해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제작비에 대한 환급금 1억원과 개봉예정작 차승원, 송윤아 주연의 스릴러물 ‘세이빙 마이 와이프’등 총 8편에 대해 3억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이번 지원 작품 중엔 이누도 잇신 감독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일본 영화 ‘제로의 초점’에 대한 로케이션 인센트브를 지급, 도내 영상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15여편의 작품에 대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며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최소 30%이상의 국내 영화와 드라마및 아시아 등 국제공동제작물 촬영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2일 국내 영화사 아침과 시리우스픽쳐스, 오퍼스픽쳐스, 시네마서비스, 피엘에이엔비픽쳐스, 제이케이필름, 티피에스컴퍼니 등 7개와 일본 영화사 도호픽쳐스와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