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7월부터 결식아동과 청소년들이 단체급식소나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이 식권을 전자카드로 바꾼다.
일반 신용카드와 모양이나 이용 방식이 같은 전자카드는 식사 후 음식점의 신용카드 단말기에 체크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종이식권을 낼 때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언제든 사용이 가능했던 종이식권과 달리 1일 한도액을 정해 놔 날짜가 지나면 그날 사용분을 다음에 사용할 수 없게 돼 결식률을 줄일 수 있다.
또 결식아동 관리와 급식비 정산의 전산화로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비는 매월 전자카드에 자동충전이 되므로 번거롭게 매달 동주민센터 방문을 하지 않아도 되며 분실할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자치구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종이식권의 사용구간을 확대, 서울시 전역 지정식당에서도 사용 가능해 아이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외출 시에도 무료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 급식지원 대상 청소년들의 신상과 급식소 현황 등 자료를 모두 정리하고 이들에게 전자카드를 나눠줘 7월부터는 모두 이를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가정복지과로 하면 된다.(☏2600-676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