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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하루만에 1240원대 하락.."견조한 레인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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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순매수 6거래일 지속,NDF환율 하락..외환딜러 "주말 앞두고 수급에 충실"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환율은 지난 4월30일 넉달만에 1300원선이 붕괴된 이후 1200원대 중반 레인지에 머물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0원 내린 1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국채 금리 하락으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역외 환율이 하락하자 이를 반영해 하락 개장한 후 장초반 1252.0원에 고점을 찍은 상태다.



증시도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내며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51포인트 오른 1431.9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증시에서 414억원 순매수로 6거래일째 사자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증시 상승, 역외 환율 하락 등으로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중 환율이 전일 NDF종가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수급에 충실한 플레이를 할 것으로 보이며 아무래도 경제 안정 시그널이 나오는 만큼 하락 쪽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1250원대 중심으로 위아래 10원 정도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6월만기 달러선물은 3.30원 하락한 1249.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이 858계약, 기관이 816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등록외국인은 188계약, 개인은 343계약 순매도 중이다.



오전 9시 1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7.61엔으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2.0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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