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향후 관심포인트는 ‘부동산·유가’
금통위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격, 심리치유 과정 필요
“향후 채권시장의 관심 포인트는 부동산과 유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지적했던 것 중에 오랜만에 부동산 얘기를 했다. 또 국제유가가 얼마나 더 오를지 등도 꺼냈다. 앞으로 시장에 새로운 재료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11일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가 이같이 말하며 향후 채권시장의 재료로 부동산과 유가를 꼽았다. 그는 이어 “인플레가 금통위 재료로는 다소 새롭긴 하지만 어차피 이 총재가 불안요인은 되지만 당장 걱정할 요인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못을 박았다”고 덧붙였다.
금통위 후 채권시장 급락과 관련해 그는 “금통위는 울고싶은데 뺨때린 격으로 양과 음이 있다면 음에 집중하는 시장이었던게 특징”이라며 “금통위란 재료보단 불확실성에 그동안 시장이 지쳤던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울고싶던 시장에 카타르시스가 제공되면 심리도 어느정도 치유되는 과정을 겪을 걸로 본다”며 “채권시장이 전반적으로 제한적이긴 하겠지만 슬금슬금 밀리는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국채선물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원월물로 교체된후 109초반대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원월물 이론가가 훨씬 낮고 현재 연결선물가 기준으로도 109 초반이 나온다”며 “보수적으로 봐도 이 정도에선 지지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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