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CS 상품가격 지수 등장
글렌코어와 크레디트스위스(CS)가 새로운 상품 가격 지수 ‘글렌코어 액티브 인덱스 스트래티지(Glencore Active Index Stratege)’를 도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했다.
이 지수는 구리부터 원유, 석탄, 설탕 등 20여개 원자재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만들어졌다. 글렌코어 트레이더들은 매달 상품 전망에 대해 투표를 실시하고 크레디트 스위스가 이 지수에 연계된 펀드를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위스 취리히 소재의 세계 최대 무역회사 글렌코어는 금속부터 시작해 농산물까지 광범위한 범위와 양의 원자재를 취급, 거래하고 있어 시장에서의 수급 정보 제공에 용이하다. 글렌코어는 엑스트라의 지분 35%를 보유하는 등 광산, 제련소 경영에도 관여를 하고 있다.
다만, 글렌코어가 자사의 원자재 가격 대한 전망이 시장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6주 뒤부터 상품 할당에 대해 알 수 있다. 펀드 목표치도 공개되지 않았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아담 나이트 글로벌 상품 담당 대표는 “글렌코어의 인사이트를 활용한 이 지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비교적 단기간 내에 10억 달러가 넘는 투자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렌코어 지수 펀드와 그레디트스위스의 여러 상품 펀드들은 연기금 펀드와 같은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상품투자 재개를 고려하고 있다는 은행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나온 것이다.
미국 최대 연금펀드인 캘퍼스는 최근 “상품 가격이 최근 몇 주 동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추가 투자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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