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하락반전, 외인 매도세

채권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전일 미 국채금리 하락(가격 상승, 강세)으로 매수세 유입되면서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익일 한국은행 금통위를 보고 가자는 심리가 깔리면서 되돌림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10일 오후 1시1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9-2가 전일대비 1bp 하락한 4.01%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9-2는 오전장 한때 3.9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국고채 5년물 9-1도 전장대비 1bp 오른 4.76%를 기록중이다.

같은시간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하락한 110.67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6틱 상승한 110.75로 개장해 한때 110.85까지 상승했었다.

같은시간 증권이 1886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외국인도 184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연기금도 405계약 순매도세다. 반면 은행과 보험이 각각 3948계약과 19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장초반 미국금리 반락으로 선물이 상승했지만 오전장 중반이후 외인 매도물량이 다시 나오면서 하락으로 반전했다”며 “시장이 아직은 불안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도 “미국장이 하락하면서 매수가 들어왔지만 외국인들이 선물매도를 늘리면서 다시 밀리는 양상”이라며 “내일 금통위를 확인하자는 인식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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