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이 러시아 은행으로부터 105억 달러의 대출을 받기 위해 주주들로 부터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가즈프롬은 오는 26일 열릴 주주 총회에서 러시아 대외경제개발은행(VEB·Vnesheconombank)에서 60억 달러, 국책은행 Sber뱅크와 러시아 농업은행으로부터 각각 15억 달러, VTB그룹과 OAO 가즈프롬뱅크로부터 각각 10억 달러와 5억 달러를 대출받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데이타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올해 67억 달러의 채무를 진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기 이후 총 1467억 달러의 외채를 지고 있는 러시아 기업들은 이를 리파이낸스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4월 가즈프롬의 신용등급을 Baa1으로 하향조정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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