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양레저산업을 신성장동력화해 202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진행된 '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개막식에 맞춰 이같은 국내 해양레저장비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은 0%에 가까우며 미국이 해양레저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해양레저 세계시장 규모는 2006년 현재 2309만7000척으로 매년 100만척(470억달러)상당의 신규수요가 창출되는 시장이다.
이 장관은 "해양레저산업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 자동차 엔진·IT기술 등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접근해나갈 것"이라며 "전략품목과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산학연 공동개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2년까지 해양레저 주력분야의 핵심기술을 선진국의 9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의 혁신역량 집적화를 위한 해양레저장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요트스쿨, 레저선박 렌트제도 등을 활용해 레저선박에 대한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양레저장비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 시장조사 등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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