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 증시는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2.09포인트(1.54%) 상승한 2766.39, 선전지수는 11.34포인트(1.25%) 오른 918.84로 장을 마쳤다.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1, 2위 부동산업체인 완커(万科)와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産)은 각각 6.07%, 8.99% 급등했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영자신문 더 스탠더드는 이날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올해 하반기에 10%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광산주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0.45% 오른 984.40달러에, 6월물은 0.5% 상승한 983.20에 마감됐다. 금가격은 올들어 11% 올랐다. 특히 5월에만 9.8% 상승해 지난해 11월 이래 월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진(中金)황금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국 최대 금 생산업체인 쯔진(紫金)광업은 4.18%, 서부광업은 3.22% 각각 상승했다.

올해 안에 중국내 지점을 20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중국 5위 은행 초상은행은 7.13% 올랐다.

교통은행 슈로더 자산운용의 정퉈 펀드매니저는 "중국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주식과 부동산 자산은 좋은 투자처가 되고 있다"면서 "통화정책 완화, 정부의 경기부양 등의 확실한 요인들이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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