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원대 수급 진통..레벨 및 개입경계감 고조.. 외환딜러들 "북한 변수..연저점 돌파 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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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약달러 기조로 다시 돌아왔다. 전일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소식으로 한차례 상승한 후 하루만에 다시 내려온 것이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0원 하락한 123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5.2원 내린 1234.0원에 개장했으나 이후 1241.0원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치열한 반전 장세를 이어갔다. 수급 공방과 더불어 증시 하락,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 등으로 환율은 장중 무려 6차례 이상 상승세로 뒤집히면서 시장의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윤증현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환율,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어 이같은 수출 환경에 대응해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하반기 수출 여건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짜야 한다"고 언급해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초반 주식의 하락과 윤장관의 수출관련 발언으로 달러 매수심리를 자극했으나 여전한 연저점 돌파에 대한 레벨 및 개입경계감으로 전일 종가수준에 이르렀다"며 "1240선에서는 일부 네고 물량도 나오기는 했지만 장후반 증시 회복과 달러 약세 기조 등으로 향후 북핵 변수만 없다면 연저점 돌파 가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포인트 오른 1414.89를 기록한 채 마감했고 외국인은 증시에서 124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한때 증시에서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이내 순매수로 돌아서 14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나타냈다.
6월만기 달러선물은 5.80원 하락한 1232.20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7315계약, 기관이 3920계약을 순매수했으며,등록외국인은 1587계약, 증권은 1649계약, 투신이 2611계약, 개인이 2651계약 등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2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97엔으로 이틀째 내렸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5.1원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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